2023-04-04
“북한 자강도 성간교화소에서 출소한 김 모 씨는 밀수로 1만 위안과 생필품, 한국 라면과 김 등 식료품이 든 박스를 들여왔다. 당장은 큰 문제없이 지나갔으나 보위부 정보원이 가택수색 하는 과정에서 박스 맨 밑에 있던 성경책이 발견되어 김 씨는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갔다. 이 사건을 두고 교화소장은 ‘돈 몇 푼에 눈이 멀어 신성한 우리 영토에 성경책을 끌어들였으니 사형감’이라며 수감자들을 경고했다.” 데일리NK가 보도한 내용이다. 북한으로의 성경 배달이 더욱 활발해져 생명 얻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내가 바로 그 길이요 그 진리요 그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요한복음 14장 6~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주님, 마르고 곤핍한 북한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게 하옵소서. 성경이 배달될 길을 열어 주사 모든 북한 사람의 손에 성경책이 들리게 하옵소서. 배달하는 일꾼들을 지켜 주시고 복음이 자유로이 전파돼 듣는 자마다 깨어나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을 회복하여 북녘 땅이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는 성소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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