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9
“장사를 크게 하거나 소토지(산에 일군 개인 밭) 농사를 많이 하지 못하는 가정은 영락없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하루 두 끼도 겨우 먹는 가정이 정말 많다. 돈이 없는 가정들은 1kg에 3000원 정도로 가격이 제일 눅은(싼) 통강냉이를 푹 삶아 먹거나 강냉이 국수에 감자나 남새(채소) 같은 것을 넣고 끓인 국수죽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보릿고개를 지나는 요즘, 북한 전역에 살기 힘들다는 아우성이 들린다는 자유아시아방송의 보도가 있었다.
북한에 생명을 살리는 육적 영적 양식이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나의 방패시라 내가 그를 믿어 도움을 받았으니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라 여호와는 그의 백성의 힘이시요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는 피난처시다”
시편 28편 7~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식량이 떨어져 고통받는 북한 주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들의 생존에 필요한 양식을 보낼 길을 열어 주시고, 복음이 전해질 계제도 함께 마련되게 하셔서, 북한 주민의 영과 육이 모두 살아나게 하옵소서. 춘궁기를 지내는 동안 북한 주민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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