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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검열과 북송 위험 속 재중 탈북민 2천6백 명

2023-08-16



“길에서 검열 세게 해요. 검열해서 길에서 잡히게 되면 조선 사람이라는 게 인정되면 조선 내보내거든요. 다 막아놓고 한 사람 한 사람 검열하고 다녔거든요.” 중국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국 내 탈북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코로나로 국경이 봉쇄된 3년 동안 중국에서 적발된 탈북민 숫자는 26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중 국경이 개방돼 강제북송될 경우 감옥이나 수용소에서 반인권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북송의 공포 속에 놓인 탈북민들이 복음을 듣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소망 가운데 거하도록 기도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도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눕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이끄시며 나의 심신을 회복시키시고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바른 길로 이끄신다 비록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은 당신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당신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23편 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중국 공안의 눈을 피해 숨어 있는 2천6백여 재중 탈북민을 올려드립니다. 의지할 데 없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그들의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함께하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무엇보다 구원의 소식을 듣게 하사 주로 말미암는 소망과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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