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2
지난 5월부터 함경북도 회령시 주민은 밥 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농사를 도우라는 당국의 강요로 모내기와 김매기에 시달려야 했다. 2개월간의 ‘모내기 전투’와 ‘김매기 전투’가 끝나자 회령시 당국은 또 다시 근로자들과 가두 여성들을 농촌 살림집 건설에 내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돗물까지 제대로 공급되지 않자 회령시 주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북한 주민이 강제 노역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기도한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하나님이여 당신의 손을 드소서 억눌린 자들을 잊지 마소서… 당신은 보고 계십니다 참으로 당신께서 괴로움과 슬픔을 지켜보시고 손수 그것을 처리하시매 약한 자들이 당신께 몸을 맡기니 당신은 고아를 돕는 분이십니다”
시편 10편 12절, 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억눌린 자의 괴로움과 슬픔을 감찰하시고 손수 갚으시는 하나님, 계속된 강제 노역에 지친 북한 주민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국가가 조직적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 관행을 중단시켜 주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북한 주민으로 주의 도우시는 손길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또한 억압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알아가는 환경을 열어 주사 구원받는 자의 수가 날마다 더하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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