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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동암리 지하교인 5명 끌려갔어요

2023-05-23


“기도하고 성경책 보고 끼리끼리 사둔 친척끼리 모여서 예수님, 예수님 그랬지. 길다가(그러다가) 티었지(체포됐지).” 지난 4월 말, 순천시 동암리 마을에서 새벽 5시경 성경을 읽으며 기도를 올리던 다섯 명의 예수 모임자들(지하교회 교인들)이 국가보위부 성원들에게 잡혔으며, 현장에서 수십 개의 성경 소책자가 회수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1997년과 2005년에 이은 세 번째 순천시 동암리 지하교회 발각 사건이다.



핍박받는 북한 지하교회가 성령에 붙들린 바 되어 끝까지 하나님을 따라가도록 기도한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당신께 있으니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우리는 당신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곧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알게 되였습니다”



요한복음 6장 68~6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북한 당국의 집요한 기독교 말살 정책에도 예수의 생명을 지닌 지하 교인들을 그루터기로 남겨 두시고, 여전히 구원의 역사를 신실하게 이뤄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핍박 중에도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붙좇게 하시고, 성령을 따라 담대히 복음을 전함으로 북녘에 믿는 자의 수가 날마다 늘어나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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