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7
“한국에 와서 고향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 말이, 우리가 살던 마을에 몇십 명이나 되는 기독교 조직이 있었다는 거예요. 왜 그런가 하니까, 자기가 중국에 있을 때 우리 동네 기독교 조직을 책임지는 사람을 봤대요. 마을에서는 조직원들끼리 서로를 봐도 철저하게 모른 체하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들은 참 까마득히 모를 일이었다고 하더군요.” 한 탈북 자매가 들려준 놀라운 이야기다.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어 친히 북한 선교를 이뤄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찬양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계속해서 확장되어 가기를 기도한다.
“나 오직 내가 여호와이니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 너희 가운데 다른 신이 없었을 때에 내가 선언하고 구원하고 공포하였으니 너희가 나의 증인이다 이는 여호와의 이르심이다 나는 하나님이라 이제 이후로도 나는 그이니 나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다 내가 행하면 누가 그것을 막겠느냐”
이사야 43장 11~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모두가 선교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북한에서 이미 앞서서 일들을 이루시고 영혼을 구원하시며 말씀을 공포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을 고백하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주의 권능의 팔로 붙드시고,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마침내 북한 전역이 복음으로 뒤덮이는 영광의 날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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