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9
매주 목요일 정오 한남동교회에서 북녘 성도와 함께하는 “광야의 소리” 방송 예배가 드려진다. 북한에서는 라디오로, 남한에서는 모여서, 해외에서는 온라인으로 함께 예배한다. 광야의 소리 방송 예배는 녹음되어 15년 동안 라디오로 주일 새벽과 저녁에 북한으로 송출되고 있으며 얼마전부터는 유튜브 실시간 중계가 되고 있다.
광야의 소리 방송 예배가 매시간 성령의 충만한 임재 가운데 하나님께 올려지고, 그 예배가 북한에 전파를 통해 나갈 때, 북한 땅을 진동케 하는 역사가 일어나 남북한의 교회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참된 례배자들이 령과 진리 안에서 아버지께 례배할 때가 오니 바로 지금이다 아버지께서 그렇게 자신을 례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하나님은 령이시니 그에게 례배하는 자는 령과 진리 안에서 례배해야 한다 하셨다”
요한복음 4장 23-2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녘 성도와 함께 드리는 광야의 소리 방송 예배를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지난 15년 동안 방송으로 북한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는 큰 은혜를 베푸심에 감사합니다. 목요일 정오에 드리는 예배 가운데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부어 주시고, 메마른 영혼들이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살아나게 하옵소서. 또한 그 영적 파장이 그대로 말씀에 갈한 북녘 땅에 부어져 숨죽이며 예배하는 백성을 위로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사람의 영혼과 골수를 찔러 쪼개 하나님을 아는 복을 누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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