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6
중국 지린성 난핑과 북한 함경북도 무산을 잇는 난핑-무산 세관이 다시 개통될 징후가 나타났다. 북중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지난 20일부터 중국에서 생필품 등을 실은 화물 차량들이 난핑-무산 세관을 통해 북한에 들어가고, 북한에서 중국으로 나오는 화물 차량도 일부 목격됐다고 한다. 중국이 난핑-무산 세관을 개방하는 것은 탈북자 북송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른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비밀 북송하기 좋은 장소라는 이유에서다.
국경이 속히 개방돼 북한에 양식과 복음이 전해지도록, 또한 수감된 탈북자들이 보호되기를 기도한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기쁘게 웨치자 우리가 감사하며 그의 림재 앞에 나아가 찬양의 노래를 기쁘게 올리자 이는 여호와께서 위대하신 하나님이요 모든 신들 우에 계시는 위대하신 임금이심이라 그의 손 안에 땅의 깊은 곳들이 있고 산의 높은 곳들도 그의 것이며 바다도 그의 것이니 그가 그것을 만드셨고 그의 손이 륙지도 지으셨다”
시편 95편 1~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만유의 주 되신 하나님, 3년 5개월 만에 난핑-무산 세관에 북중 왕래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열린 국경의 길을 따라 양식과 말씀이 북한에 전해지게 하시고, 중국 구금 시설에 수감된 탈북민들을 보호하사 그들이 자유로이 풀려나 복음 듣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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