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7
“북한 사람들은 성경 책을 미신 책으로 알고 있어요. 몇 살에 결혼하고 자식은 몇 명을 낳고 몇 살까지 살겠는지, 그런 신수를 성경 책으로 본다고 생각하죠. 딱 인식이 그래서 ‘그 성경 책 나도 어디 가서 하나 얻어 봤음 좋겠다’라고 푸념하듯 말해요. 신수가 궁금해도 그거 보면 보위부에서 잡아가니까 다들 못 보는 거예요.” 성경 책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것으로 오해하는 북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 탈북 성도가 귀띔했다.
성경을 읽을 때 진리를 깨닫는 눈이 열리고 그들이 영생 얻는 복을 누리도록 기도한다.
“너희가 성경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여 성경을 연구하는데 그 성경이 바로 나에 대하여 증거한다… 이것들이 기록된 목적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어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다”
요한복음 5장 39절과 20장 3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영적인 어둠 가운데 있는 북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단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아 알 수 있도록 그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과 그 보내신 자 예수를 믿음으로 생명을 얻고 영생에 이르는 복을 받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북한어 성경이 배달될 길을 열어 주시고, 말씀이 필요한 모든 자의 손에 성경이 쥐어지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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