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6
“아이가 발가락이 나올 정도인 신발을 신고 학교에 갔다. 다른 때 같으면 신발이 해졌다고 울고불고했을 텐데 한마디도 하지 않으니 더 가슴이 찢어졌다. 그런데 저녁에 들어와 보니 산나물을 캐 가지고 왔더라. 그래서 내일부터는 학교에 가라고 했더니 ‘엄마, 산나물이라도 많이 캐놔야 우리 굶지 않고 살 수 있어요’ 하는데 목이 메 아무 말도 못 했다” 데일리NK에 실린 자강도 화평군 주민의 이야기다.
북한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다음 세대로 자라나기를 기도한다.
“그가 그의 양떼를 목자 같이 먹이시고 어린 양들을 그의 팔로 모으시며 그들을 품에 안아 옮기시고 암양들을 부드럽게 이끄시리라”
이사야 40장 11절(남불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 어린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생활고와 식량난으로 인해 제대로 된 보살핌이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주의 품에 안아 주옵소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 안에 거하는 은혜가 있게 하시고,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알게 하사,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받는 다음세대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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