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9
북한 정치범수용소 교도관들이 ‘수감자를 인간 이하로 취급하라’는 지시와 함께 “위험 요소 발생 시 무조건 전멸시키라”는 점을 각인시키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NK에 따르면 교도관들이 수감자에게 폭력을 가해도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억압하고 고문, 학대할 때 혁명성 있는 자세로 평가받는다. 만약 인간 이하로 수감자들을 대접하지 않으면 즉각적인 징계 조치를 받아 다시는 보위원 군복을 입을 수 없다고 한다.
수감된 성도들이 하나님의 안위하시는 사랑과 은혜와 위로 안에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그가 내게 귀 기울이시고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셨다 그가 나를 끔찍한 구덩이와 진흙 수렁에서 끌어내시고 내 발을 반석 우에 세워 내 발걸음을 안전하게 하셨다 그가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주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며 여호와를 신뢰하리라”
시편 40편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여호와를 기다리는 정치범수용소 안의 북한 성도들을 올려드립니다. 끔찍한 구덩이와 진흙 수렁에서 그들을 끌어내어 발걸음을 안전케 하옵소서. 힘에 지나는 노동과 폭력 앞에서 쓰러지는 성도들을 주의 사랑으로 안위하여 주시고, 영생의 소망에 따른 상속자임을 아는 지식이 날마다 새로워지는 은혜 안에서 살게 하옵소서. 또한 성도들을 진멸하려는 북한 당국의 악한 계략을 파하여 주사 수용소의 문이 열리는 날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이 수감자들의 입술에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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