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1
북한이 ‘사회주의 무상치료’를 복지제도로 선전하지만 사실은 환자들이 수술비와 부대비용은 물론이고 심지어 검사장비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와 기름값까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수술 한 번 받으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 수술할 엄두를 못 내는 사람이 많고 “돈 없으면 고통받다가 죽는 게 현실”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흘러나온다고 한다.
육체의 질병뿐만 아니라 죄로 물든 영을 치유하시는 하나님 앞에 북한 주민이 나아오도록 기도한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건강한 사람은 의사가 필요 없으나 병든 사람은 필요하다”
마태복음 9장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무상치료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실상은 유상치료제로 운영되는 북한의 의료 현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환자가 치료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부담하기에 돈 없는 이들은 그저 죽을 수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이 병든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는 진리를 명확히 드러내어, 북한 주민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는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영혼육을 능히 고치실 수 있는 전능자의 치료의 광선이 비춰짐으로 질병과 죄로부터 놓임받는 생명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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