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6
지난 2월 양강도 혜산에서 어린 손자와 단둘이 살던 70대 할머니가 식량이 없어 며칠간 굶주리다가 손자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할머니가 남긴 유서에는 “조선 사람들은 이 땅에서 태어난 걸 후회해야 한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고 한다.
지난해 북한의 식량 부족분에 대해 미국 농무부의 ‘세계 식량안보 평가’ 보고서는 121만 톤에 달했을 것으로 평가했다. 북한 주민에게 식량과 복음이 보내지기를 기도한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그의 제자들을 보시며 이같이 말씀하셨다 복 받은 너희는 지금은 가난하나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복 받은 너희는 지금 굶주리나 마침내 배부르게 되리라 복 받은 너희는 지금 슬피 우나 마침내 웃게 되리라”
누가복음 6장 20~2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지금 가난하고 굶주리며 울고 있는 북한 주민을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으로 채우사 복되게 하옵소서.
극심한 식량난에 허덕이다 사지로 내몰린 이들에게 필요한 양식을 보낼 길을 열어 주시고, 복된 소식을 듣게 하사 하늘의 유업이 주는 기쁨으로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Komment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