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30
함경북도가 3년 전부터 시작한 황주긴등물길공사를 기한 내에 끝내기 위해 탈북민 가족들을 돌격대로 동원해 공사에 내몰고 있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도는 탈북민 가족에게 ‘나라를 배신한 반역자들을 대신해 애국하기 위한 좋은 기회이니 공사장에 뼈를 묻을 각오로 구슬땀을 바치라’고 했다고 한다. 데일리NK 소식통은 ‘탈북자 가족들이 잘 먹고 잘살아 주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데 단련대나 교화소에 보낼 명분도 없으니 돌격대 동원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주민보다 더 큰 압박과 감시를 받는 탈북민 가족에게 복음이 전해져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한다.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고 선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형통하고 여호와께서 너에게 주시기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그 아름다운 땅에 네가 들어가 그것을 차지하고 너의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몰아낼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다”
신명기 6장 17~1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탈북자 가족이라는 이유로 감시받고 착취당하고 차별받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사 어떤 형태로든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 속한 자들이 아니요 하늘의 소망을 둔 영원한 생명을 누릴 자임을 깨달아 세상에서 당하는 억울한 일로 인해 눈물 짓지 않고 상급을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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